본문 바로가기

deSign

디자인에 관한 대화 디자인의 세분야 커뮤니케이션-vision 공유하는 시장은 확대되더라도 그것이 여러 사람의 합동 작품이기 때문에 하나의 사람이 자부심을 지니기에는 어렵다 패션-경기가 어떻든 안망하는 분야 프로덕션-경기를 많이 탄다. 호황힐때는 예쁜 물건도 많이 팔리지만, 기본적으로 물건이라는 것이 실용성이 중심이 되야 하기 때문에 불경기에는 아무리 좋은 디자인이라 하더라도 잘 안팔릴 수 있다. 늦게 시작하는건 상관없지만 낮은 데서 시작한는 건 어렵다. 공무원을 예로들어보자 늦에 시작해도 노력을 해서 5급을 따게 되면 3급까지 올라가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러나 9급부터 시작하게되면 5급까지 올라오는데 26년이 걸린다고 한다. 샤넬 디자이너로 일하던 인선오빠와 함께 일하던 사람 시카고 visual schoo.. 더보기
모든 것은 디자인 사실 따지고 보면 모든 것은 디자인이다. 의자게 걸쳐져 있는 옷가지들 장미꽃을 들고 멍청한 시선을 보내고 있는 고릴라 인형 시선을 한 곳에 박고 있는 선풍기 심지어 내 서랍장 어딘가에 박혀 있을 지우개까지.. 이 세상 모든 것은 디자인으로부터 시작되었고 디자인으로 만들어진다. 심지어 태초에 하느님 또한 지구를 디자인한 위대한 디자이너인데 이 세상 모든 것을 디자인 빼고 논할 수는 없는 법. 자. 그럼 조금더 집약적으로 디자인으로 들여다보자. 일상적으로 우리가 흔히 말하는 디자인이란 디자이너가 만들어낸 제품이다. 디자인에도 분야가 너무 많아 오늘날에는 그래픽 디자인 상업 디자인 광고 디자인 편집디자인등등 세분화가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감히 우리는 이것은 디자인이고 이것은 디자인이 아니다라고 말할 수 없.. 더보기
디자인_본질적인 속성과 고유한 특성들 사실 디자인된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것들. 따지고 보면 이름이 명명된 그 물건들은 이미 고유한 속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써 디자이너가 건들일 수 없을 만한 강한 특성들을 지니고 있다. 옷의 경우 신체를 보호해야한다는 기본적인 속성이외에 심미성 독창성이 실용성이나 기능성보다 패션이라는 이름하에 강력하게 중시되고 있고 카메라의 경우 물론 외관상의 날렵함이나 세련됨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무엇보다도 기능이나 성능이 중요시된다. 그렇다면 이러한 제품이 요구되는 강한 특성들을 무시하는 디자인이 탄생된다면 어떨까? 토이카메라를 보자. 이 경우 일반 카메라보다 훨씬 성능은 안 좋다. 반면 외관상 장난감처럼 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것은 카메라는 일반적인 검정색의 디자인 틀에서 벗어.. 더보기
디자인_합목적성 합목적성 디자인은 목적에 부합되는 성질을 가지게 되는데 이것을 합목적성이라고 한다. 합목적성은 디자인 제작시 가장 기본적인 기능성과 실용성, 효용성을 말한다. 이러한 합목적성은 이성적, 합리적, 객관적인 특징을 가지게 되며 디자인의 1차 조건이 된다. 모든 디자인된 제품에는 그 본질성이라는 것이 있다. 의자 책상 책 옷 주방용품 실내 건축... 이 모든 것에는 이 사물들을 규정하는 암묵적 인식이 깔려져있다. 의자: 사람이 앉기 위한 도구. 사실 이것도 또한 사람이 만들어 낸 일종의 발명품 또는 디자인에 불과하다. 앉을 수 있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특별한 물건을 지칭하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가 의자인 것이다. 그렇다면 디자인은 꼭 이렇게 사람들에게 명명되어진 사물의 형태를 변형시키는 것에만 국한되는 .. 더보기
티셔츠를 통한 질문들.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라는 글에서 사람들의 수요 즉 대중적 인기도가 좋은 디자인을 결정하는가? 에 대한 질문을 했었다. 그렇다면 실제로 상황 설정을 해놓고 좀더 구체적으로 질문을 던져보자. 목적 : 사람들의 좋아할 만한 티셔츠 만들기 행위의 특징 : 특정한 메시지 전달하려는 것은 아니다(티셔츠를 통해 전달하려는 내용이 있 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티셔츠와 기능이 다르지 않다(참신하지 않다) 결과 : 사람들이 티셔츠를 좋아했다. * 뚜렷한 목적 의식 없이 만들어도 그것이 사람들의 심미적 욕구를 충족시켰다면 그것은 좋은 디자인이라 말할 수 있는가? * 다른 유명한 제품을 모방한 제품이다 하더라고 사람들이 좋아하면 그것은 좋은 디자인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다 보면 결국 한가지 물음에 도달하게 된다. 합목적성(.. 더보기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수백번 고민했엇다. 디자인을 공부하면서도 코코 샤넬처럼 '내가 곧 스타일이다" 라는 자못 거만하지만 디자이너로서의 철학과 카리 스마가 담긴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내공을 쌓고 싶다는 욕심은 아직까지 내 마음 속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녀가 그런 말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그녀가 켜켜이 쌓아왔던 내공과 업적들이 뒷받침해주고 있었기 때문 이 었다. 나만의 디자인 철학을 가지기 위해서는 우선 디자인에 대해서 알아야만 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 정의되어 있는 디자인이다. 창조활동, 그 결과의 실체가 디자인이란다. 그런 도대체 주어진 그 어떤 목적은 무엇이란 말인가? 디자인이 추구하는 그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일까? 아름다움? 실용성? 독창성? 좀더 이해하기 쉽게 책에 나와있는 디자인의 정의를 살펴보자. 하지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