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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hion

마크제이콥스 다큐

마크제이콥스 영상물 이웃공개 패션의모든것.

오늘 마크제이콥스 열정을 디자인하다 라는 동영상을 보았다.


창의적인 생각+브랜드 가치=패션


사람이 최대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은 바로 옷이다.

만약 옷이 단순히 몸을 보호하는 의복의 기능만 가지고 있었을 당시,

옷이라는 것이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발견했다면 그것은 굉장히 혁명적인 발상이었을 것이다.

옷은 곧 그 사람의 부와 지위를 간접적으로 알게 해주는 수단이다.

'나 돈 많아요'라는 플렌카드를 목에 걸고 다니지 않는 이상,

그것을 가장 세련되고 우아하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옷이라는 것이다.

난 청순한 사람. 난 특이한 사람. 난 우아한 사람. 돈 많은 사람. 사업하는 사람.

이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옷이라는 것이다.

마크 제이콥스 영상을 보면서 옷이 가질 수 있는 엄청난 위력에 매우 놀랐다.


우리가 보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명품 뒤에는 쉬지 않는 그의 열정과 노력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한편으로는 그의 손에서 이루어지는 것에 우리가 놀아나는 것 같다는 느낌도 받는다.

루이뷔통 또는 마크제이콥스라는 이름이 가지는 이름만으로도

그것이 예술적 감각을 지니든 안지니든 우리는 그 명품 가방 하나에 울고 웃는다.


패션쇼에서 모두가 미친듯이 파티를 즐기고 기뻐하고..

그 이면에는 또한 혹독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마치 늑대의 탈을 쓴 양과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