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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만드는 방법 기본 재료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이어리의 본체가 될 하드보드지, 자, 샤프, 칼, 다용도 접착풀, 안감지, 연결지, 속지, 겉표지로 사용할 종이 혹은 가죽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속지를 끼울 고리를 다이어리에 부착할 때 사용할 타(구멍을 뚫을 때 사용) 펀치와 TR펀치(망치로 고리를 고정시킬 때 사용)이 필요합니다. 고리를 부착하는 방법은 밑에서 자세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보시는 것과 같이 겉표지를 천으로 할 수도 있고 다용도 접착제를 붓을 이용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먼저, 다이어리를 만들 크기대로 하드보드지를 오려줍니다. 속지보다 1~2Cm정도 크게 만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께는 부착할 고리가 넉넉하게 들어갈 수 있을만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드보드지를 삼등분으로 .. 더보기
홍대 디자인 섬에 가다_신발 디자인 이번에 소개할 곳은 홍대에 있는' 디자인 섬에 가다' 입니다. 홍대역 5번 출구로 나와 파리바게트 쪽으로 올라오다 오므토토마토가 보이면 왼쪽으로 올라갑니다. 스타벅스 맞은편 화장품 아울렛 고목에 위치한 호미 화방 바로 아래층에 '디자인 섬에 가다' 가 있어요. 홈페이지 http://cafe.naver/com/honggil1 전화 02-323-7142 요일별로 운동화 핸드페인팅뿐 아니라 커플 머그, 도자리 핸드페인팅 강의도 진행합니다. 운동화 핸드페인팅에 쓰이는 재료비는 15000원이고 운동화는 20000원.(운동화는 개인이 따로 준비해가도 됩니다^^) 가게 내 독특한 상품도 구입이 가능해요^^ 스케치한 것 다양한 재료가 구비되어 있다. '디자인 섬에 가다' 작품들 내부 전경 만드는 과정 완성작! 제목 ".. 더보기
포트폴리요용 다이어리 만들기_쎌통 이번에 소개할 곳은 홍대에 있는 북아트 리폼재료샵인 쎌통! 내가 직접 다이어리 사진첩 명함케이스를 만들고 있고 재료를 살 수 있어요. 공방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재료를 사서 즉시 만들 수도 있고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강좌가 열려서 홈페이지로 신청을 하면 책 만드는 법을 배워볼 수도 있습니다. 매장 02-325-0318 http://www.celltong.com 운영시간 월~토 오후 1시~오후 9시 일요일 오후1시~오후 6시 작업하는 공간. 큰 책상 두개가 마련되어 있어요. 다이어리 제작을 위한 간단한 사용 설명서와 재료들. 하드 보드지 안감제 천 본드와 붓 속지를 샀다. 더보기
예술의 본질은 존재하는가? 예술의 본질은 존재하는가? '자연은 선을 추구하고 예술은 미를 추구한다.' 언어로 규명된 예술이라는 한 분야가 있다는 사실은 그 분야가 추구하는 목적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 목적이 언어로써 표현될 수 있는 단정적인 한 단어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존재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악은 선이 있어야 존재하듯이 다른 요소와의 관계 안에서만 예술의 본질이 설명될 수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선오빠는 예술의 본질이 지금 추구하는 것과는 뭔가 다른 존재하고 생각한다. 물론 예술의 목표는 시대에 따라 끊임없이 바뀌어왔지만 그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절대적인 본질은 존재한다고 믿는다. 더보기
디자인의 본질 나의 디자인 철학은 디자인에는 목적 없는 목적 즉, 예술성을 지닌 본질적인 가치가 내제되어있다는 것이다. 본질은 내용 또는 형식으로 존재하게 되며 이것을 기준으로 심미성 경제성 질서성이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되면서 하나의 디자인 작품이 만들어진다. 인선오빠의 반박: 어떻게 자연이 성립하는가? 이 질문에서 모든 것이 출발한다. 디자인의 대상을 내용과 형식으로 구분하는 것은 매우 애매모호하다. 내용과 형식은 이분법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본질은 내용이나 형식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로써 성립하게 된다. 관계 안에서 성립되는 개념인 것이다. 악이 있는 것은 선이 있기 때문이며 악 자체로는 성립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현상은 흔적.. 더보기
김민수 교수님 강의_희수생각 김민수 교수님의 주장 1. 과거로부터 비롯되는 내공의 힘 그리고 과거의 재해석 과정 2. 정체성이 뚜렷한 디자인 3. 대중과 소통하는 디자인 과거의 재해석 창조적 힘의 원천=과거로부터 쌓여져 온 내공=건축에서 가장 잘 드러남 교수님은 또한 과거의 재해석 과정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과거의 자료는 새로운 창조물을 위한 재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현재의 디자인에 과거의 맥을 이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른바 내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에 질 높은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으려면 과거로부터 받아서 쌓이게 된 생체적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래야 디자인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한다. 반면 한국의 경우 과거의 역사적 잔재가 거의 남아있지 않고 모든 것을 무시하고 다시 새로 만드려고만 하기 때문에.. 더보기
내가 추구하는 디자이너 Design is Emotional logic 김영세(이노디자인 대표)님이 20년 동안 디자이너로서 살아오면서 완성해온 디자인에 관한 정의이다. 사실 나 또한 디자인에 관한 정의를 설립하고자 열심히 노력했었다. 디자인에 관한 오랜 연구와 노력을 해온 사람들은 일반적인 디자인 이론에서 벗어난 자기 자신만의 디자인 논리를 가지고 있다. 난 그런 부분이 너무 부러웠다. 아직 디자인을 실질적으로 접해보지 않은 학생인 나로써는 이런 생각을 추구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일지 모르겠지만, 난 나로써 나름 심각했다. 내가 생각하는 예술은 뭘까? 내가 생각하는 디자인은? 난 사실 오래전부터 디자이너를 꿈꿔 오긴 했지만, 디자이너라는 직업 자체가 사치스러운 직업이라고 생각했다. 이미 물질적으로 풍족함을 겪은 사람들이 정.. 더보기
감성적 센세이션에 관하여_designersreading 얼마전에 디자인 읽기에서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에 관해 논의한 글을 보았습니다. '감성적 센세이션' 이라는 말이 매우 인상깊게 느껴져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디자인에 있어서 감성적 센세이션.. 디자인이란 무엇이냐? 라는 물음에 '감성적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것' 이라고 규정짓는 것은 디자인을 너무나 크게 규정짓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감성적 센세이션이 좋은 디자인의 속성에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감성적 센세이션을 설명하기 위해 파격과 조화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싶습니다. 파격에 수렴되는 새로운 조화, 즉 이전의 것과는 분명히 다르지만 또다른 새로운 조화의 핵심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바로 좋은 디자인, 감성적 센세이션을 낳은 디자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더보기
프랑크 스텔라, 아마벨_예술의 합목적성 프랑크 스텔라, 아마벨_예술의 합목적성 혹시 포스코 센터의 광장에 스테인리스로 된 추상 조각품 아시나요? 책에서 이에 관련한 내용을 읽고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립니다. 이 구조물은 한때 '무지막지한 고철덩어리' '이해할 수 없는 흉물이 무슨 예술품이냐" 라는 사람들의 혹평때문에 한때 철거될 위기에 놓여있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 이 사건을 두고 많은 사람들과 문화계 인사들이 "금세기 최고의 거장인 프랑크 스텔라의 작품을 고청 덩어리로 혹평한다면 누구의 안목을 탓해야할 것인가" " 대중의 눈높이를 벗어나 이루어지는 작업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 우리는 작업을 통하여 대중과 소통을 시도해야 하며 그러한 소통이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는 부정적인 견해와 함께 모든 예술이 대중의 눈높이를 맞출 수는 없다 라는.. 더보기
감성공학 그리고 디자인 감성공학이란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측정,평가,해석하여 인간의 감정에 맞는 제품과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특성을 종합하여 이를 제품 설계 및 생산 과정에서 고려하는 인간 공학 에서 먼저 이루어졌다. 사용자를 고려한다는 점에서 인간 공학과 감성 공학은 그 목표가 동일하다고 볼 수 있지만 감성 공학은 보다 직접적으로 그 목표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인간 공학보다 진일보된 기술이다. 감정- 감각기관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강도 높은 현상. 감성- 강도가 낮고 동일한 대상에 대해서도 개인에 따라 시간 사회 문화적 환경 등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남. 인간의 감성은 언어적 표현으로서 가능하다.이러한 감성 어휘를 통해 인간의 감성은 간접적으로 측정 평가될 수 있다. 제품 개발시 제품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