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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갤러리전시> 온화한 관계맺기. 필라델피아 섬유 전시에서 보았던 한 작가의 작품과 'How could you do that to me?"라는 작품이 너무나도 유사해서표절했다는 생각보다 '할꺼면 좀 제대로 표절하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성도가 낮았지만,이 학교 특유의 오프닝 파티 분위기보다 더 세련되었던 오프닝 파티와 스토리성을 담고 있는 작품들은 매우 인상깊었다.아프리카 티비에 생중계된다는 것,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작품, 이것은 아마도 시간성과 공간성을 탈피하고자 하는 시도로 보여져서 참신했고, 미술계, 그들만의 파티에 머물지 않고 보다 대중을 향하고자 하는 시도(그래서인지 작품들이 매우 키치적으로 느껴지기도 했지만)는 보기 좋았다.게다가 오프닝 파티가 아니라 클로징 파티도 열었다니, 여러모로 작품의 내용보다도 형식의 참신함에 주.. 더보기
2012 광주 비엔날레 리뷰. 이정록(1971,광주, 한국) 글로컬 사이트-새마을농촌주택들-이태리식 양옥 준양 (Jung Yang,1975, 칭텐,중국) 서울 픽션(Seoul Fiction),2010, 슈퍼 16mm 필름.라시드 아라인(Rasheed Araeen, 1935, 카라치 파키스탄)ZKM 도서실, 1987~2011, 혼합매체. 보리스 그로이스(Boris Groys,1947~, 베를린, 독일)역사 이후: 사진 작가로서의 알렉상드르 코제브(Art History: Alexandre Kojeve as a Photographer) "그래서, 너가 생각하는 광주는 뭐냐?" "광주는 전통적으로 예향이라 불리웠고 남도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오고 있으며 항일항쟁운동과 5.18 광주 민주화운동 이후에는 민주화도시의 상징적 도시로써 그 정체.. 더보기
문경원, 전준호, 세상의 저편(EL FIN DEL MUNDO),2012 굉장히 완성도 높은 작품이었다. 세련된 영상미와 완결된 스토리가 예술작품이라기보다는 하나의 단편영화로 느껴지게 만드는... 이 작품의 형식 자체는 나에게 과연 영상예술과 상업영상의 경계는 어디까지인가를 반문하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과거와 현재의 두 영상을 비교하면서 보는 것 그리고 미래에 예술의 역할에 대해 반문해보게만드는 것은 나름 성공적이었다. 일단 카셀도큐멘타에 출품되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 영상은 나에게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고 이정재와 임수정이라는 출중한 톱스타들의 연기와 자본을 많이 투자한 듯 놀라울 정도로 완성도 높은 영상은 그 작품성이나 내용을 굳이 운운하지 않아도 어느정도의 점수를 먹고 간 셈이었다. 또한 기존의 영화들이 앞으로 생존을 위협할정도로 파괴된 미래의 세상에서 .. 더보기
안리 살라(Anri Sala,1974) 틀라텔롤코 충돌(Tlatelolco Clash) 안리 살라(Anri Sala,1974)틀라텔롤코 충돌(Tlatelolco Clash), 2011, 비디오(돌비 서라운드 사운드 5.1),11분 49초 개인적으로 '무각사' 작품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손풍금 악기가 생소했지만 종이를 악기에 집어넣어 음악을 연주하는 행위 자체가 날 너무 매료시켰다.전시관리자에게 물어보니깐 우리나라에는 이 악기가 없고 하나 수입했던 걸로 아는데 쉽게 고장났다고 한다.한때 역사적 아픔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러한 상처가 덮어지고 그곳에는 낯선 고층건물의 생경함과 역사적 유적지의 황량함이 공존하는 장소에서 손풍금 연주가 띠엄띠엄 여러사람들에 의해 울려퍼진다.그 사람들 중에는 이 역사적 아픔을 경험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무작정 연주를 하게 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영상은 그 아.. 더보기
'망망대해'_볼프강 라이프(Wolfgang Laib) 볼프강 라이프 (Wolfgang Laib,1950-) 망망대해(Unlimited Ocean),2011,약 2만 5000개의 쌀 더미, 9개의 꽃가루 더미 무각사 대웅전에서. 얘술사의 소용돌이치는 흐름밖에 조용히 물러나있는 작품. 천년의 불경소리처럼 마음을 숙연하게 만든다. 가장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것들은 예술적 형식을 초월한다. 쌀 한웅큼을 집어다가 하나하나씩 천천히 놓으면서 작품을 만들어가는 작가의 움직임이 더 눈에 선하다. 작품을 보면서 그 작품을 만드는 작가의 행위에 더 마음이 가는건 이 작품 주위를 돌아보는 내 발걸음과 작품을 하나하나 완성시키며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내딛는 작가의 마음가짐이 이 작품 안에 오롯히 공존하고 있기 때문. 그래서 이 작품은 단일명사로 칭하는 것이 오히려 작품을 미완성으.. 더보기